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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최고의 오지이자 마지막 비경지대인 석룡산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약 90km,가평읍에서 3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.
가평군 북면은 천혜의 자연림과 빼어난 경관 때문에 1985년 9월 환경처에서 청정지구로 고시한 지역이다. 따라서 석룡산이 있는 북면 일원을 두고 경기도의 알프스라 부르고 있다. 특히 6㎞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있어 바캉스 시즌에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. 조무락골의 뜻은 늘 새들이 조잘(조무락)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.
산 정상(1,155m)에서 동남쪽으로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화악산을, 서남쪽으로는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일품이다.
산행깃점은 용수목 조무락골부터 들어가는 것이 좋다.단, 바위가 많아 산길을 걷는 것보다는 등산 소요시간을 2배이상 여유있게 잡아야 한다.
○입산통제기간
- 상반기 :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
- 하반기 :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
○ 등산코스
용수목 → 외딴집-갈림길(왼쪽 방향) → 주능선 갈림길(오른쪽 방향)→ 정상(동쪽 방향 하산) → 쉬밀고개(남쪽 조무락골 방향) → 외딴농가 → 용수목(12km, 4시간 30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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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룡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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